NCC 잇단가동중단...원료조달차질 유화업체들 조업단축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초유분을 공급하는 대규모 신설 나프타분해공장(NCC)들의
잇따른 사고로 석유화학업체들이 원료조달에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단일공장으로서는 국내최대규모인
연산40만t짜리(에틸렌기준)유공의 제2나프타분해공장(NEP)과
삼성종합화학의 35만t짜리 공장이 지난8일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중단되고있다.
유공은 첨단기술로 설계된 공정제어를 위한 자동계기장치 고장으로
8일저녁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유공은 보수지연으로 계약량을 공급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이번주안에
공급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울산단지입주업체에 최근 통보했다.
유공은 4천 5천t의 에틸렌재고로 입주업체의 가동차질을 우선 막고있다.
한양화학은 하루5백t인 에틸렌공급량을 3백t으로 줄이겠다는 유공의
통보에 따라 JCM공장(연산21만t규모)의 가동률을 낮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한유화도 월4천t에 이르고 있는 유공공급량의 감소에
대비,PP(폴리프로필렌)공장의 조업단축을 검토하고 있다.
7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 삼성종합화학 대산석유화학단지의 NCC도
핵심설비인 컴프레서고장으로 4일째 가동되지 못하고있다.
70%대에 머무르고있던 가동률을 95%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의
과부하가 이번 사고발생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은 3천t상당의 에틸렌재고를 활용,HDPE(고밀도폴리에틸렌)등
계열공장을 별차질없이 돌리고있으나 이번주안에 보수가 끝나지않을 경우
단지전체가 조업에 타격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석유화학도 시험가동 15일째까지도 연산35만t짜리 NCC의 상업가동에
실패,PP.PE공장등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원료를 자체확보하지 못하는등
정상조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잇따른 사고로 석유화학업체들이 원료조달에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단일공장으로서는 국내최대규모인
연산40만t짜리(에틸렌기준)유공의 제2나프타분해공장(NEP)과
삼성종합화학의 35만t짜리 공장이 지난8일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중단되고있다.
유공은 첨단기술로 설계된 공정제어를 위한 자동계기장치 고장으로
8일저녁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유공은 보수지연으로 계약량을 공급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이번주안에
공급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울산단지입주업체에 최근 통보했다.
유공은 4천 5천t의 에틸렌재고로 입주업체의 가동차질을 우선 막고있다.
한양화학은 하루5백t인 에틸렌공급량을 3백t으로 줄이겠다는 유공의
통보에 따라 JCM공장(연산21만t규모)의 가동률을 낮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한유화도 월4천t에 이르고 있는 유공공급량의 감소에
대비,PP(폴리프로필렌)공장의 조업단축을 검토하고 있다.
7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 삼성종합화학 대산석유화학단지의 NCC도
핵심설비인 컴프레서고장으로 4일째 가동되지 못하고있다.
70%대에 머무르고있던 가동률을 95%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의
과부하가 이번 사고발생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은 3천t상당의 에틸렌재고를 활용,HDPE(고밀도폴리에틸렌)등
계열공장을 별차질없이 돌리고있으나 이번주안에 보수가 끝나지않을 경우
단지전체가 조업에 타격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석유화학도 시험가동 15일째까지도 연산35만t짜리 NCC의 상업가동에
실패,PP.PE공장등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원료를 자체확보하지 못하는등
정상조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