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1일 오전 농수산물유통공사 회의실에서 조경식장관
주재로 제2차 농수산물유통구조 개선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수산청장, 농.수.축협회장, 농수산물 유통공사사장, 한국농촌경제
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농림수산부가 지난 6월10일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 의 각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조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서는
생산자단체가 개선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양곡관리법등 각종 법령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고 공동출하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출하조직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 추진 토록 지시했다.
조장관은 또 양재동 화훼공판장 운영활성화 대책 <>소비지 직거래
확대 <>산 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유통시설 건설 <>대기업이 수산물
매점매석 행위근절 대책 등을 차질없이 시행할 것을 관계기관장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