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석유비출기지 사실상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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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상수원특별대책지역내인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호리일대 50만평에
동자부가 추진중인 수도권석유비축기지건설사업이 환경처의 건설불가통보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환경처는 9일 석유비축기지에 대한 환경성검토를 실시한 결과 이지역이
수도권의 상수원보호구역이기때문에 돌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식수오염이 우려된다고 판단,건설불가의견을 동자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환경성검토에서 석유비축기지건설예정지의 84%가 산림보전
지역인데다 석유저장탱크가 파손되는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곳에
저장되는 석유량이 2백50만배럴에 달해 팔당식수원 오염은 물론 산림
훼손까지 가속화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동자부가 추진중인 수도권석유비축기지건설사업이 환경처의 건설불가통보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환경처는 9일 석유비축기지에 대한 환경성검토를 실시한 결과 이지역이
수도권의 상수원보호구역이기때문에 돌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식수오염이 우려된다고 판단,건설불가의견을 동자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환경성검토에서 석유비축기지건설예정지의 84%가 산림보전
지역인데다 석유저장탱크가 파손되는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곳에
저장되는 석유량이 2백50만배럴에 달해 팔당식수원 오염은 물론 산림
훼손까지 가속화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