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태나다의 유력한 전국 일간지인 "더 글로베 앤드 메일"지는 8일 한국의 과소비억제운동이 정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신문은 이날 한국관련특집기사를 8면에 걸쳐 게재하면서 한국인들은 최근들어 카지노나 게임 룸등에 출입할경우 정부관리에 의해 승용차 번호판이 적발돼 세무조사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속에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전환했다. 외국인도 매도세를 약화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다시 썼다.22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6포인트(0.09%) 오른 2726.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이며 낙폭을 0.6%까지 키우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현물 주식 매도량을 줄이고, 코스피200 선물은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만회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현물주식은 개인만 80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0억원어치와 7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장 직후엔 외국인의 현물주식 순매도량이 기관보다 많았지만, 규모가 줄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164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000억원 넘는 순매도세를 보이기도 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1.51%로 돋보인다. 장중 19만6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도 1% 가까운 낙폭을 거의 만회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이외 LG에너지솔루션이 0.55%, 현대차가 0.59%, 삼성SDI가 0.49% 상승 중이다.반면 기아는 0.52%, POSCO홀딩스는 0.51%, KB금융은 1.72%, NAVER는 0.38% 하락하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83포인트(0.22%) 오른 848.3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어치와 46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26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켐의 상승률이 3.62%로 가장 높다. 알테오젠과 리노공업은 각각 3.06%와 1.83%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15%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강보합세다.반면 셀트리온제약은 0.32%, HPSP는 1.3%, 클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1800명이 일하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들어선다. 월드컵경기장 3배 규모 부지에 최고 49층 높이 3000여가구 아파트와 함께 직장과 주거, 상업시설이 혼합된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다. 철도로 나뉜 동~서를 잇는 왕복 4차로 연결도로가 놓여 광운대역이 지역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서울시는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과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新)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8년까지 용산역에서 광운대역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업시설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일부를 직접 보유해 관리·운영에도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일자리·산업기반이 약한 동북권 경제 활성화를 물론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앞당겨 신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노원구 85의 7 일대·15만6492㎡)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주하는 상업·업무용지(1만9675㎡)과 상업·주거시설이 들어가는 복합용지(7만7722㎡), 공공용지(1만916㎡)로 나뉜다. 복합용지로는 지하 4층~지상 49층, 8개 동, 3072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난 4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하반기 분양을 계획 중이다. 49층 랜드마크는 호텔과 업무·판매시설로 구성되며 설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공공용지는 건축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철도 때문에 단절된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왕복 4차로 동~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