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한미군 핵무기철수 거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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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8일 핵안정협정 체결문제와 관련, 주한미군의 ''핵무기'' 철수와
미국의 북한에 대한 핵위협 제거의 선결을 거듭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조지
부시 미대 통령의 지상 핵무기 폐기선언(9.27)을 들어 "남조선에 있는
핵무기도 응당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북)가 핵담보협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려면 남조 선에 있는 미국 핵무기를 철수하고
북에 대한 핵위협을 제거해야 하며 핵사찰을 하려면 북과 남에 대해
동시에 해야 한다"고 강조, 주한미군의 ''핵무기''철수를 선결조건으로
내세웠다.
노동신문은 이어 미국의 직접적인 핵위협으로 북한이 핵안전협정체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부당한
국제압력이 가해지는 조건에서는 그 어떤 협정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압력이 제거되는 경우에만 핵담보헙정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있게
나갈 것"임을 역설, 국제원자력기구(IAEA)이 사회가 지난달 12일 조속한
협정서명과 이행을 북한당국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 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우리의 핵담보협정 체결문제를
관계개선 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무 타당성도 없는
억지공론"이라고 북-일수 교회담에 임하는 일본측 입장을 비난하면서
미국에 대해 주한미군 ''핵무기''의 완전 한, 전면적인 철수를 요구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핵위협 제거의 선결을 거듭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조지
부시 미대 통령의 지상 핵무기 폐기선언(9.27)을 들어 "남조선에 있는
핵무기도 응당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북)가 핵담보협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려면 남조 선에 있는 미국 핵무기를 철수하고
북에 대한 핵위협을 제거해야 하며 핵사찰을 하려면 북과 남에 대해
동시에 해야 한다"고 강조, 주한미군의 ''핵무기''철수를 선결조건으로
내세웠다.
노동신문은 이어 미국의 직접적인 핵위협으로 북한이 핵안전협정체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부당한
국제압력이 가해지는 조건에서는 그 어떤 협정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압력이 제거되는 경우에만 핵담보헙정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있게
나갈 것"임을 역설, 국제원자력기구(IAEA)이 사회가 지난달 12일 조속한
협정서명과 이행을 북한당국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 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우리의 핵담보협정 체결문제를
관계개선 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무 타당성도 없는
억지공론"이라고 북-일수 교회담에 임하는 일본측 입장을 비난하면서
미국에 대해 주한미군 ''핵무기''의 완전 한, 전면적인 철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