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소련현지상품전이 8일부터 11월7일까지 1개월간 소련국영
굼(Gum)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품전은 현대백화점이 현대종합상사 현대자동차 현대전자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자동차 컴퓨터 전자제품등 현대생산제품과 함께
패션의류 가정용품등 일반소비재상품 총2백만달러상당의 한국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소련유통시장의 본격진출을 위해 상품전개최이후에도
굼백화점과 상설매장상호교환 경영노하우제공 합작사업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굼백화점은 소련최대의 백화점으로 매장면적 2만4천평에 종업원수는
5천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