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대표 한공근)이 국내 화장품업계에선 처음으로 소련에
지사를 개설한다.
태평양화학은 지난 89년 10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시회에
참가한 이래지금까지 태평양화학의 대소 무역규모가 1천만달러를
상회한데다 앞으로화장품 원료 및 생명공학과 관련된 첨단기술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8일자로 모스크바에 지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태평양화학은 이번 소련지사 개설로 기술도입업무는 수출입업무
중계, 시장조사, 정보수집 활동 등을 활발하게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