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단 강남일대 대량 살포...6백장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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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1시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등 강남 일부지역에 북한이
기구로 띄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 선전용 전단이 대량 살포돼 이중
6백여장 이 경찰에 의해 수거됐다.
살포된 전단은 16절지 크기로 `반미 반독재 투위'' 명의로 돼 있었고
지난달 12 일 발표된 한민전의 `구국의 소리'' 방송 논설 전문을 게재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길이 있다''라는 제하의 이 전단은 "최근 소련이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조선 인민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우리는 자주 민주
통일노선에 입각해 힘 차게 전진할 뿐"이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 유엔 동시가입등 남북 관계의 진전 분위기 탓인지
최근 4-5개 월간 북한의 전단 살포가 자취를 감추었었다" 면서 "그러나
이번 전단 대량 살포로 미뤄볼때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등을
겨냥,북한측의 대남 선전공세가 더욱 가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기구로 띄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 선전용 전단이 대량 살포돼 이중
6백여장 이 경찰에 의해 수거됐다.
살포된 전단은 16절지 크기로 `반미 반독재 투위'' 명의로 돼 있었고
지난달 12 일 발표된 한민전의 `구국의 소리'' 방송 논설 전문을 게재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길이 있다''라는 제하의 이 전단은 "최근 소련이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조선 인민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우리는 자주 민주
통일노선에 입각해 힘 차게 전진할 뿐"이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 유엔 동시가입등 남북 관계의 진전 분위기 탓인지
최근 4-5개 월간 북한의 전단 살포가 자취를 감추었었다" 면서 "그러나
이번 전단 대량 살포로 미뤄볼때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등을
겨냥,북한측의 대남 선전공세가 더욱 가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