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던 시중실세금리가 10월들면서 소폭이나마 내림세로
돌아섰다.
5일 한은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연19.6%,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연19.2%로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지난9월하순이후 상승기조가 한풀 꺾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자사간 콜금리는 1일물기준으로 연21%선을형성,전날의 연22.5%보다
1.5%포인트나 떨어져 단자권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간 자금경색이
완화되고있다. 이는 10월들어 기업의 자금수요가 줄어드는데다 추석자금의
금융기관환류 보험사자금유입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통화당국의 지준관리가 다소 완화된것도 시중금리 하락세에 도움을
준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은은 5일 시중은행에 RP(환매조건부채권)매매방식을통해 2천5백억원을
3일동안 지원하는한편 7일에도 지준부족액만큼 B2자금을 지원해주겠다고
각은행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