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직물업체 "도산위기"...기저귀등 중국산 무더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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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즈 기저귀 광목 백소창등 기초 면직물 제조업계가 중국산 수입품에
밀려 도산위기에 직면하고있다.
4일 정읍군입암직물협회(회장 전인홍)에 따르면 단지내 61개 공장이
40여년동안 기초 면직물을 제조해 80년대 중반에는 연간 50억~6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최근 국내산과 품질이 비슷한 중국산 제품이 무더기로 수입돼 이곳
업체들의 제조원가에도 못미치는 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거즈의 경우 1m당 6백원이 손익분기점이나 중국산이 4백80원에
팔리는 것을 비롯 융도1m당 생산원가가 5백50원이나 중국산제품은
4백50원,광목은 원가가 1m당 5백50원이나 수입품은 4백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저귀 백소창등의 직물도 중국산이 생산원가 이하의 가격에
거래되고있다.
D직물 대표 신용근씨(45)는 "인건비가 3년전에 비해 크게 올랐고
중국제품의 수입으로 가격인상마저 어려워 이대로 가면 도산업체가 속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 직물단지는 해방전부터 직조업이 발달,자생적으로 직물단지가
형성된 지역으로 공업지역 지정등 행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채 오늘에
이르고있다.
밀려 도산위기에 직면하고있다.
4일 정읍군입암직물협회(회장 전인홍)에 따르면 단지내 61개 공장이
40여년동안 기초 면직물을 제조해 80년대 중반에는 연간 50억~6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최근 국내산과 품질이 비슷한 중국산 제품이 무더기로 수입돼 이곳
업체들의 제조원가에도 못미치는 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거즈의 경우 1m당 6백원이 손익분기점이나 중국산이 4백80원에
팔리는 것을 비롯 융도1m당 생산원가가 5백50원이나 중국산제품은
4백50원,광목은 원가가 1m당 5백50원이나 수입품은 4백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저귀 백소창등의 직물도 중국산이 생산원가 이하의 가격에
거래되고있다.
D직물 대표 신용근씨(45)는 "인건비가 3년전에 비해 크게 올랐고
중국제품의 수입으로 가격인상마저 어려워 이대로 가면 도산업체가 속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 직물단지는 해방전부터 직조업이 발달,자생적으로 직물단지가
형성된 지역으로 공업지역 지정등 행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채 오늘에
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