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가적 사업인 상해 포동지구 개발에 중국국내외 투자자본이
쇄도,이 지역을 아시아 금융중심지로 가꾸려는 중국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재까지 미국의 시티은행 프랑스의 앵도수에즈은행 크레딧
리요네은행등 20여개의 중국국내외은행이 포동개발지구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중국 각 은행들은 이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한편 외국기업과
합작,회계회사를 설립하는등의 포동개발계획 관련사업을 가속화하고있다.
데일리지는 또한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지난8월 한달동안 포동지역에
투자된 자금은 총4억2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초기단계에 머물고있는 상해증권거래소는 이같은 포동지역 개발속도에
발맞춰 내년초부터 주식매입범위를 외국인에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