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니트.스포츠웨어협회(NKSA)가 최근 미상무부에 한국을 비롯,
대만, 홍콩 관련업체에 대해 강력한 덤핑연례재심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2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NKSA는 지난해 9월의 덤핑판정이후
이들 국가업체들의 대미 수출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저가제품들이
미국시장에 계속 수입되고 있다며 이같이 덤핑연례재심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특히 NKSA는 17개월동안의 미 인조스웨터 수입통계를 증빙자료로
제출하면서 아울러 한국의 41개 업체를 비롯, 대만 26개, 홍콩 29개
업체들이 덤핑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