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시도 교육청은 2일 올 연초 처음으로 실시된 91년도 국.공립
교사 공개전형의 내용과 같은 ''92년도 국공립 교사 신규 임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각시도 초.중등교육국장으로 구성된 ''92신규교사 공개전형
공동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이 계획에 따르면 초등의 경우 교대.교원대
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1차시험을 91년도와 같이 면제하고
2차시험(논술.면접)만을, 그리고 중등은 1차(교육학 및 모집관련과목)과
2차시험(교직관련교과.일반면접.전공면접)을 각각 거쳐 선발키로 했다.
또 초.중등 신규교사 응시자격은 모든 자격증 소지자에 기회를
부여하되 다만 교직의 전문성 제고와 교육의 지역적 균형 발전등을
도모하기위해 현직교원의 경우 교직 퇴직후 3년이 경과되지 않거나 40세
이상인자에 대해서는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
" 전형공동관리위"는 특히 92년도에 신규교사로 채용할 초등
모집인원과 중등의 모집과목 및 과목별 모집인원은 내년도 교원수급
규모와 증원사항등을 고려,추후 결정하여 오는 24일께 시험공고때 각 시.도
교육청별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험은 각 시도 교육청별로 초.중등 동일한 날짜에
시행하기로 하고 1차는 오는 11월 24일,2차는 12월- 내년 1월사이
실시하고 내년 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