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해외취업자인 안모씨(28)가 에이즈 항체양성자로 추가
발견됐다고 1일 발표했다.
안씨는 외국에서 예방조치 없이 성접촉을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1백5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중 13명은 사망하고 1명이 출국해 현재 1백44명(남
1백28명,여 16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보사부는 외국인 P모씨(22)가 국립보건원의 검사결과 에이즈
항체양성자로 발견되어 출국조치를 취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내국인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