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등 자동차3사가 할부판매금융의 이자율을 최고 21.6%까지
인상했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4개월이하 할부판매의 이자율을
종전 16.8%에서 19.2%로,25개월이상은 18%에서 21.6%로 올려 7월계약분부터
적용키로 했다.
기아자동차도 지난 16일부터 16.8%이던 할부이자율을 24개월이하는
18%,25개월이상은 19.2%로 올렸다. 기아는 그러나 프라이드 3도어와 팝은
종전 금리를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한편 대우자동차는 아직 이자율을 올리지는 않았으나 시중 실세금리를
감안,조만간 인상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