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들의 호화 사치 낭비풍조가 심각한 수준이며 이같은 풍조는
중산층은 물론 일반서민층에까지 확대돼 가고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공보처가 미디어리서치사에 의뢰,20세이상 전국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대다수인 93.4%가 국가경제력에 비해
국민들의 소비생활규모가 과다하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호화 사치
낭비풍조는 심각한수준이라고 응답(89.8%)했다.
또 과소비풍조의 확산범위를 물은 질문에 "중산층은 물론 일반서민층까지
확산되고있다"는 응답이 65.6%인데 비해 "일부 고소득계층에 국한된
문제"라는 응답은 32.1%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