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제조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제화및 통일에 대비,신화폐체계를
개발키로했다.
26일 한국조폐공사가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화폐의
위.변조방지기술개발은 현재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나 더욱 정밀한
완벽성을 기하기위해 올 연말까지 복사할때 색이 없어지거나 문양이
변하는등의 천연색복사방지 신기법을 개발완료한다는 것이다.
*** 위폐적발 천연색복사방지 기술도 개발 ***
또 입체감과 선명도가 높은 은화를 개발하는 것을 비롯 열.광.약품에의해
변색되거나 보는 각도에따라 다르게 보이는 은화를 개발키로했다.
합성펄프 용지,합성펄프와 천연펄프를 혼합한 용지,정보기록지등
특수기능지 개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은행권용지의 내절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비롯 인쇄잉크의
특성향상,디자인 다양화등의 각종 기술분야도 개발키로했다.
또 남북한 통일이후 사용할수 있도록 역사인물 53종,한국적 문양및 민속화
46종,채문제작 1백20종등 모두 2백19종의 도안소재를 마련해놓고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지폐 9억9천5백만장과 주화
7억3천1백50만개를 제조,한국은행에 3백21억4천3백5만원과
2백30억9천16만원에 납품했다.
종류별로는 1만원권 지폐 4억8천만장의 제조로 1백63억3천9백2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고,5천원권은 4천5백만장에 14억3천5백95만원,1천원권은
4억7천만장에 1백43억6천7백90만원의 매출고를 각각 올렸다.
우리나라 화폐중 제조 단가가 가장 높은 것은 5백원짜리 주화로 개당
60원38전이 들었으며 다음이 1백원짜리 주화로 43원26전,1만원권 지폐가
34원4전,5천원권 지폐 31원91전,1천원권 지폐 30원57전등의 순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