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26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한 2천5백85개업체를 올해
제조업분야 병역특례 추천대상기업으로 확정,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들 기업은 병무청의 병역특례심의위원회에 상정되어 10월중에
병역특례기업선정 유무가 최종 결정되게 된다.
또 병역특례기업으로 최종 확정된 기업들은 오는11월부터
특례보충역인원을 배정받아 생산현장에서 활용할 수있게 된다.
상공부가 이날 추천대상으로 확정한 2천5백85개제조업체를 업종별로보면
기계업체가 8백2개로 가장많았고 다음은 전자(5백2개) 섬유(3백86개)
화학(3백71개) 철강(3백18개) 전기(1백14개) 시멘트및 요업(47개)
신발(45개)등의 순서였다.
한편 상공부는 제조업체의 특례보충역배정요청인원이 6만8천여명에
이르는등 예상을 크게 초과하고있음을 감안,당초 올해 6천명으로 예정한
제조업체에대한 배정인원을 배로 늘리는 방안을 병무청과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