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농공단지내에 설치될 공동오.폐수시설이 예산미확보로 건설되지 않아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정상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7년부터 지난해까지 목포시산정동 일대 52만8천 의 농공단지를 조성,49개업체를 유치하여 현재 (주)삼진물산등 27개업체가 입주하고 나머지 22개업체도 올해안에 건물을 완공,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값이 반등으로 돌아섰다. 서울과 인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신고가가 쏟아졌고 경기권도 교통과 재건축 호재 등이 있는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서 낙폭을 줄였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0.05% 상승했다. 지난 1월 0.24% 하락했던 수도권 아파트값은 이후 낙폭을 점차 줄이더니 4월 보합을 이룬 뒤 지난달 반등으로 돌아섰다.서울 집값은 0.2% 올랐다. 지난 4월 0.13% 오르며 반등한 데 이어 상승 폭을 더 넓혔다. 성동구가 금호·옥수·행당동 위주로 0.53% 뛰었고 용산구도 한강로·이촌동 주요 관심단지 위주로 0.3%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문정동 중심으로 0.28%, 서초구와 마포도 각각 0.24%씩 상승했다.한강 변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상승이 외곽으로 확산하면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도 신고가가 나오기 시작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노원아이파크' 전용면적 131㎡는 지난달 9일 7억5500만원(11층)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인 5억9000만원(6층)에서 1억6500만원 올랐다. 같은 단지 전용 180㎡도 지난달 16일 9억2000만원(11층)에 손바뀜되면서 직전 최고가 7억3000만원(11층)보다 1억9000만원 뛴 가격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강북구 수유동 '삼성타운' 전용 84㎡는 지난달 15일 5억1300만원(2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직전 최고가 4억5500만원보다 5800만원 오른 액수다. 인근 '경원북한산휴그린' 전용 70㎡도 지난달 4일 4억6000만원(16층)에 팔리면서 신고가 금액을 1억700만원 높였다. 도봉구에서도 쌍문동 '쌍문파라다이스빌' 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은 미국 증시에서 브로드컴과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 기술주를 대거 매수했다.1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지난 14일 브로드컴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그 뒤를 테슬라, 엔비디아, 에이알엠 홀딩스(ADR), ASML홀딩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브로드컴은 실적 전망 상향과 주식 분할 계획 등 호재가 잇따른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브로드컴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서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돕는 첨단 네트워킹 칩을 제조하고 있다. 애플이 최대 고객으로, 브로드컴 매출의 약 20%가 애플에서 나온다.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VM웨어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에 이어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에이알엠 홀딩스(ADR), 반도체 장비사 ASML홀딩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5년 후 약 15배로 오를 것이라는 미 투자회사의 전망이 나왔다. 국내에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투자가 캐시 우드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테슬라 새로운 목표주가로 주당 2600달러 가치를 제시했다.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버티브 홀딩스와 엔비디아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따르는 'NVDL'로 나타났다. 그 뒤를 델 테크놀로지스, 아마존닷컴, 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중형세단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로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 모델을 선보인 후 세대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105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벤츠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은 2022년 국내 출시됐다.이번에 선보이는 차량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C 200 아방가르드 6200만원 △C 200 AMG 라인 650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이다.두 차량 모두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32.6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변속기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췄다. 특히 전 라인업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C-클래스의 외관은 젊고 역동적인 느낌에 중점을 둔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계승하면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