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및 산하기관에 대한 25일 국회 보사위의 이틀째 감사에서 안필준
보사장관은 여야의원들의 생수시판허용 재고요구에 대해 "국민들이 이미
생수시 판을 용인하고 있는 상태에서 더이상 단속은 무의미하다"며
"공청회를 거쳐 외국과 같이 청량음료화로 발전시켜 시판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콜레라등 전염병방역대책에 대해 "집단환자가 발생하거나
콜레라등 위 험성이 큰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해당지역 보건소에서
보사부로 직접 유선 보고토록 하는 긴급 보고체제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식료자판기 위생대책에 대해 안장관은 "금년말까지 관할 시.군.구로
하여금 무신고 자판기 13만여대에 대한 신고를 완료토록 해 불량자판기를
일제히 폐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