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억2천5백만달러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키로
결정하고 이를 24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해외 주식예탁증서는 납입예정일이 오는
11월22일이 며 발행가는 기준가에 25%를 할증하여 결정된다.
기아자동차의 주식예탁증서는 미국시장에서는 사모형식으로 판매되며
유럽금융 시장에서는 공모를 통해 기관투자자에 넘겨진다.
국내기업이 해외 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한 것은 올해초에 발행한
삼성물산, 삼성 전자에 이어 세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