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비실명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액이 4백13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애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액은 모두 8천8백79억원으로 이 가운데 예.적금, 각종
채권 등에 대한 이자소득 세금이 82.8%인 7천3백56억원이고 나머지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1천5백23억원에 이었다.
이 가운데 비실명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금은 이자소득에 대해
3백24억원, 배당소득에 대해 89억원등 모두 4백13억원으로 전체 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액의 4.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실명일 경우 소득의 10%, 비실명의 경우
40%의 세금이 부과돼 원천징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