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홍콩과의 경제협력관계증진에 적극 나서기시작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간 홍콩과 경제적 경쟁관계를 유지해왔던 싱가포르가
오는97년 홍콩의 중국반환 이후를 겨냥,대홍콩 투자증진,합작사업 확대등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를위해 약20억싱가포르달러(약11억8천만달러)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의 반국영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최근 홍콩에 지점을
설치, 싱가포르기업의 대홍콩투자를 돕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