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9월말 IMF/세계은행에 준회원국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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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9월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에 준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된다고 일본의 유력 경제지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가 19일 보도했다.
니혼 게이자이는 런던발 보도에서 익명의 국제 금융 소식통을 인용,준
회원국이라는 특별한 지위는 소련경제가 서방의 지원을 받아 세계경제에
전면 편입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련은 IMF와 세계 은행에 정회원 가입을 신청해 놓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서방선진 7개국은 지난 7월 런던 정상회담에서 소련이 두 기구에
준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추천했는데, 니혼 게이자이는 G-7 재무장관들이
지난주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효과적인 경제개혁 추진을 돕기 위해 소련에
준회원 자격을 주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IMF와 세계은행 이사회가 조만간 소련의 준회원 자격을
승인하기 위해 소집되고 이어 소련과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소련이
국제경제기구들로부터 차관을 얻을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조치는 10월 중순 방콕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 합동총회 전에
있을 것이며, 이와 관련 IMF와 세계은행 간부들이 현지 경제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키 위해 소련에 파견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된다고 일본의 유력 경제지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가 19일 보도했다.
니혼 게이자이는 런던발 보도에서 익명의 국제 금융 소식통을 인용,준
회원국이라는 특별한 지위는 소련경제가 서방의 지원을 받아 세계경제에
전면 편입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련은 IMF와 세계 은행에 정회원 가입을 신청해 놓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서방선진 7개국은 지난 7월 런던 정상회담에서 소련이 두 기구에
준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추천했는데, 니혼 게이자이는 G-7 재무장관들이
지난주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효과적인 경제개혁 추진을 돕기 위해 소련에
준회원 자격을 주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IMF와 세계은행 이사회가 조만간 소련의 준회원 자격을
승인하기 위해 소집되고 이어 소련과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소련이
국제경제기구들로부터 차관을 얻을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조치는 10월 중순 방콕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 합동총회 전에
있을 것이며, 이와 관련 IMF와 세계은행 간부들이 현지 경제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키 위해 소련에 파견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