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 방위병을 군부대서 전역 처리해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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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한달여 앞두고 부대 상급자들의 구타를 견디다 못해 근무지에서
이탈한후 도둑질을 해오다 전역예정일에 경찰에 붙잡힌 현역 방위병에
대해 소속 군부대가 탈영을 문제삼지 않은 채 그대로 전역처리해 말썽.
특수절도등 혐의로 19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육군 모부대 소속 방위병 정모 일병(20)은 제대 예정일인 지난 17일
하오 1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제일공원안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혀
탈영사실이 드러났는데 정일병의 검 거사실을 통보받은 군부대측은
"정일병은 이미 제대했으므로 신병을 넘겨 받을수 없 다"며 방위소집
해제증만 경찰에 전달해 왔다는 것.
정일병은 지난 8월 5일 근무지인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면사무소를
이탈, 전국 각지를 떠돌다가 지난 2일 상오1시께 경북 경주시 철도역
앞길에 주차돼 있는 엑셀 승용차 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차안에 있던
현금과 금반지등 32만원 상당을 터는등 2 차례에 걸쳐 5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다고.
이탈한후 도둑질을 해오다 전역예정일에 경찰에 붙잡힌 현역 방위병에
대해 소속 군부대가 탈영을 문제삼지 않은 채 그대로 전역처리해 말썽.
특수절도등 혐의로 19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육군 모부대 소속 방위병 정모 일병(20)은 제대 예정일인 지난 17일
하오 1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제일공원안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혀
탈영사실이 드러났는데 정일병의 검 거사실을 통보받은 군부대측은
"정일병은 이미 제대했으므로 신병을 넘겨 받을수 없 다"며 방위소집
해제증만 경찰에 전달해 왔다는 것.
정일병은 지난 8월 5일 근무지인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면사무소를
이탈, 전국 각지를 떠돌다가 지난 2일 상오1시께 경북 경주시 철도역
앞길에 주차돼 있는 엑셀 승용차 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차안에 있던
현금과 금반지등 32만원 상당을 터는등 2 차례에 걸쳐 5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