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장출신 사시 2차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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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시절 서울대 첫 직선 총학생회장으로 ''대중선동의 귀재''란 평을
받기까지 했던 이정우씨 (29.공법학과졸)가 20일 발표된 제33회 사법시험
2차(주관식 필답시험)에 합격해 화제.
지난해 제24회 외무고시에 이미 합격한바 있는 이씨는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사법시험 3차(면접)까지 합격할 경우 운동권 출신으로는 최초로
고시 양과에 합격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84년 9월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씨는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수배를 받으면서도 각종 학생집회에 나타나 뛰어난 화술로
시위를 주도하는등 당시 학생 운동권의 리더로 활약했던 인물.
변호사를 아버지로 둔 이씨는 "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인권변호사로
일하기 위해 외무고시에 합격한 이후에도 계속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받기까지 했던 이정우씨 (29.공법학과졸)가 20일 발표된 제33회 사법시험
2차(주관식 필답시험)에 합격해 화제.
지난해 제24회 외무고시에 이미 합격한바 있는 이씨는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사법시험 3차(면접)까지 합격할 경우 운동권 출신으로는 최초로
고시 양과에 합격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84년 9월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씨는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수배를 받으면서도 각종 학생집회에 나타나 뛰어난 화술로
시위를 주도하는등 당시 학생 운동권의 리더로 활약했던 인물.
변호사를 아버지로 둔 이씨는 "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인권변호사로
일하기 위해 외무고시에 합격한 이후에도 계속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