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9일 말레이시아 셀랑고주 포트클람 공단에 전자레인지
공장을 준공,본격가동에 들어갔다.
부지 2만4천5백평,건평 2천5백평규모로 총 1천5백만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3개의 조립라인을 갖고 있으며 연간 40만대의 전자레인지를
생산하게된다.
금년말까지 라인을 4개로 증설,92년부터 매년 80만대의 전자레인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영임전자 대희전자 동양전원등 3개 부품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진출,해외현지분업생산체제구축을 위한 현지공단조성의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11번째해외공장이자 동남아진출 3번째공장인 이
공장준공식에는 윤종용가전부문대표 라피다아지즈 말레이시아상공부장관
홍순영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등 4백여명의 내외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