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9.19 00:00
수정1991.09.19 00:00
서울 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동건부장판사)는 19일 성균관대
입시부정사건과 관련,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대학 김용훈 전총장과
한동일 전교무처장,정한규 전기획실장 등 3명이 신천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김전총장 등이 한성대 입시부정사건 이후에 범행을
저질렀고 <> 교육부 감사과정에서 사정원서 제출을 거부하기까지 했으며 <>
아직도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