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오는 25일 지프형 자동차 `갤로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정공이 9백30여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지난 88년부터 생산을
추진해온 갤로퍼는 일본 미츠비시사의 지프형 자동차 파제로 모델을
도입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전국 1백44개 판매망을 통해
판매한다.
현대는 갤로퍼의 판매가격이 모델에 따라 1천1백만-1천3백만원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3만대 규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