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북한에 대한 국가승인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지난 18일 최종
확정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정부내에는 유엔가입과 동시에 북한을 승인토록
하자는 안도 있었으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협정 거부등과
관련,이번에는 북한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의
승인문제도 핵사찰문제를 둘러싼 북한의 태도, 남북대화의 진전,한국측의
반응등이 검토의 주요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의 국가승인시기를 놓고 남북한
유엔가입과 동시 일.북한국교정화회담 타결시 안과 안의 중간지점등
3가지 방안을 검토해 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