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상용차 재고처리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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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설경기억제책에 따라 대형상용차수요가 크게 줄자 자동차업계는
감량생산 가격할인판매등 재고처분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연초까지만해도 공급이 달렸던 15t덤프트럭의
경우 지난달말 재고량이 3백대를 넘은데 이어 이날 현재 4백15대로 계속
늘어나는 실정이다.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카등도 건설경기위축으로
재고가 쌓이기는 마찬가지다.
이에따라 국내상용차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 88년이후 처음으로 대형상용차판매캠페인을 8 9월중 벌이고 있다.
현대는 이간간중 전국 대도시를 돌면서 건설업체와 건자재업체 관계자를
호텔로 초청,회사소개등 차판매를 늘리기위한 간담회를 갖고있다.
특히 울산의 대형상용차생산공장의 가동률을 40%로 유지,올연초 월평균
6백 7백대씩 만들었던 15t덤프트럭을 3백대선으로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도 지난달 대형상용차판매가 91대로 작년같은기간(2백16대)의
절반에도 못미치자 평택공장의 일부생산라인가동을 중단하면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있다.
쌍용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판매캠페인을 무기한 벌이되
15t덤프트럭은 정상가에서 1백만원,콘크리트펌프카는 1천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아세아자동차역시 내수판매위주로 해왔던 대형상용차의 수출추진과 함께
건설업체등의 고객방문판매를 이달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아세아는 또 연말까지 서울본사와 광주공장별로 부서단위의
상용차판매캠페인을 벌여 우수자에겐 포상금지급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대우자동차는 대형상용차재고처분을 위해 할부판매기간을 30개월에서
차종에 따라 최고36개월까지로 연장하고 영업사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7월부터 이달말까지의 판매캠페인기간중
실적이 우수한 영업사원 8명에 대해선 내달의 동경모터쇼참관등
해외시찰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대형상용차재고누증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자동차업계의 판촉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감량생산 가격할인판매등 재고처분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연초까지만해도 공급이 달렸던 15t덤프트럭의
경우 지난달말 재고량이 3백대를 넘은데 이어 이날 현재 4백15대로 계속
늘어나는 실정이다.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카등도 건설경기위축으로
재고가 쌓이기는 마찬가지다.
이에따라 국내상용차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 88년이후 처음으로 대형상용차판매캠페인을 8 9월중 벌이고 있다.
현대는 이간간중 전국 대도시를 돌면서 건설업체와 건자재업체 관계자를
호텔로 초청,회사소개등 차판매를 늘리기위한 간담회를 갖고있다.
특히 울산의 대형상용차생산공장의 가동률을 40%로 유지,올연초 월평균
6백 7백대씩 만들었던 15t덤프트럭을 3백대선으로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도 지난달 대형상용차판매가 91대로 작년같은기간(2백16대)의
절반에도 못미치자 평택공장의 일부생산라인가동을 중단하면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있다.
쌍용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판매캠페인을 무기한 벌이되
15t덤프트럭은 정상가에서 1백만원,콘크리트펌프카는 1천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아세아자동차역시 내수판매위주로 해왔던 대형상용차의 수출추진과 함께
건설업체등의 고객방문판매를 이달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아세아는 또 연말까지 서울본사와 광주공장별로 부서단위의
상용차판매캠페인을 벌여 우수자에겐 포상금지급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대우자동차는 대형상용차재고처분을 위해 할부판매기간을 30개월에서
차종에 따라 최고36개월까지로 연장하고 영업사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7월부터 이달말까지의 판매캠페인기간중
실적이 우수한 영업사원 8명에 대해선 내달의 동경모터쇼참관등
해외시찰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대형상용차재고누증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자동차업계의 판촉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