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부터 도입되는 기술의 건당 기술료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6일 상공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따르면 올상반기중 외국기술도입실적은
모두 2백92건에 5억2천8백50만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도입기술의 건당 기술료부담은 1백81만달러로 지난88년의
1백16만달러및 지난해의 1백47만달러를 크게 웃돈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도입건수는 일본이 1백4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기술료 지급액은 81건의 미국이 2억4천7백만달러로
1억9천4백60만달러의 일본을 앞질러 고급기술의 경우 미국쪽에서 많이
도입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