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대량의 정부비축소비재를 줄이기위해 25개성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비축물자들을 매각하기 시작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중국기업들은 3백70억달러 상당의 잉여정부비축
물자를 방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부비축물 매각은 그동안 비축물의 증가가 경제발전에 장애가
됨에따라 취해진 조치다.
매각비축품의 대상에는 1백40여 기업이 생산한 TV 냉장고 신발등이
포함돼있다.
중국에서 정부비축품이 증가하게 된것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기업의
생산증가와 가계의 구매감소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