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 조병옥박사의 3남이자 조윤형국회부의장의 친동생.
81년 기업체 과장으로 있다가 11대때 정치규제를 당한 형을 대신해
서울 성북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나 12대때는 해금에서 풀린 형과
선거구문제로 형제간 다소 불편한 관계를 겪기도 했다.
윈리원칙을 강조해 대쪽같은 정치인으로 알려졌으면서도 깔끔한
외모와는 달리 온화한 성격으로 거부감이 적다는 평.
말이 적고 모나지않은 성격탓에 8인8색으로 불리는 민주당내에서 주류
비주류간에 중도적 입장을 견지했고 통합추진특위 위원장직을 맡아
<대통합>을 주장하는등 역할이 적지않았다.
널리 알려진 연극배우인 김금지씨가 부인이며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