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경찰서는 15일 유행열병에 걸린 소를 밀도살해 판매하려던
광주시 북구 중흥1동 706의9 대촌식육점 주인 이종복씨(44)를 축산물
위생처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목포시 산정동 1048 연산식육점
주인 박종술씨(49)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13일 하오 11시25분께 광주시 광산구 전일목장에서
유행열병에 걸린 2년생 호주산 젖소 1마리를 밀도살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