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3일 중하위 당직개편을 단행, 장경우 제1부총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서울시지부위원장인 김기배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사무부총장과 정책조정실장을 4명에서 3명으로 각각 줄이는
당기구축소에 따라 단행됐는데 조부영 제2부총장,이윤자 제3부총장,정동윤
제1정조실장, 서상목 제2정조실장, 이인제 제3정조실장은 각각 유임됐으며
신오철 제4정조실장은 원내 부총무로 임명됐다.
박희태 대변인은 권달수의원도 원내부총무로 임명돼 부총무수를 10명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민자당은 또 정책위부의장에는 최상진 안찬희의원을,국책연구원부원장에는
김정길 의원을, 김영삼 대표의 경제담당특별보좌역에는 한이헌 정책위전문
위원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