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 상업광고 방송 추진 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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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교통방송(TBS)이
당초 설립 취지와는 달리 상업광고방송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 다.
백석춘 서울시 교통방송 사업본부장은 12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있은 질 의답변에서 "시에서 받고 있는 51억원의 일반 회계전입금 보전을
위해 내년부턴 상 업광고방송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공보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교통방송의 상업광고 방송계획은 협찬과 공익광고만
허용되고 상 업광고방송은 하지 못한다는 설립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통방송은 지난해 말에도 상업광고를 추진하려다 여론에 밀려 무산된
적이 있 어 이번에 상업광고를 강행할 경우 역시 시민들로부터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교통방송은 올해 전체예산 64억원중 20.3%에 해당하는 13억여원을
도로교통안전협회등 9개 기관으로부터 협찬광고를 통해 충당할 예정으로
있으며 7월말 현재 목표액의 32.6%인 4억2천여만원이 달성된 상태이다.
당초 설립 취지와는 달리 상업광고방송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 다.
백석춘 서울시 교통방송 사업본부장은 12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있은 질 의답변에서 "시에서 받고 있는 51억원의 일반 회계전입금 보전을
위해 내년부턴 상 업광고방송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공보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교통방송의 상업광고 방송계획은 협찬과 공익광고만
허용되고 상 업광고방송은 하지 못한다는 설립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통방송은 지난해 말에도 상업광고를 추진하려다 여론에 밀려 무산된
적이 있 어 이번에 상업광고를 강행할 경우 역시 시민들로부터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교통방송은 올해 전체예산 64억원중 20.3%에 해당하는 13억여원을
도로교통안전협회등 9개 기관으로부터 협찬광고를 통해 충당할 예정으로
있으며 7월말 현재 목표액의 32.6%인 4억2천여만원이 달성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