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동차 대당 수출가격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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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수출차종의 다양화와 상용차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동차공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수출된 우리나라 자동차의 1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5천8백94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천4백31 달러보다 4백63달러 더 높아졌다.
이같이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은 올해초 걸프전특수로 중동지역에 대한 상용차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현대 엘란트라와 대우 에스페로 등 기존 수출차종보다 가격이 비싼
차종들의 수출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에 대한 대당 평균 자동차 수출가격이 1만4천4백
77달러에 달해 지난해의 6천5백52달러보다 두배 이상으로 높아졌으며
유럽지역에 대한 자동차의 대당 수출가격도 지난해의 5천8백38달러에서
올해는 6천1백10달러로 높아졌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미국과 캐나다지역에 대한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5천4백86달러로 지난해의 5천4백99달러보다 13달러 더
낮아졌는데 이는 현대자동차 가 올해부터 스쿠프를 수출, 기존의
쏘나타시장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외국시장에서 가장 싼 값에 팔리던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수출가격이 높아진 것은 수출차종의 다양화와
고급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기존의 엑셀이나 르망보다 판매가격이 비싼 엘란트라와
에스페 로 등의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동차공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수출된 우리나라 자동차의 1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5천8백94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천4백31 달러보다 4백63달러 더 높아졌다.
이같이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은 올해초 걸프전특수로 중동지역에 대한 상용차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현대 엘란트라와 대우 에스페로 등 기존 수출차종보다 가격이 비싼
차종들의 수출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에 대한 대당 평균 자동차 수출가격이 1만4천4백
77달러에 달해 지난해의 6천5백52달러보다 두배 이상으로 높아졌으며
유럽지역에 대한 자동차의 대당 수출가격도 지난해의 5천8백38달러에서
올해는 6천1백10달러로 높아졌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미국과 캐나다지역에 대한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5천4백86달러로 지난해의 5천4백99달러보다 13달러 더
낮아졌는데 이는 현대자동차 가 올해부터 스쿠프를 수출, 기존의
쏘나타시장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외국시장에서 가장 싼 값에 팔리던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수출가격이 높아진 것은 수출차종의 다양화와
고급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기존의 엑셀이나 르망보다 판매가격이 비싼 엘란트라와
에스페 로 등의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의 대당 평균
수출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