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스용차가 호주에 상륙한다.
9일 기아는 최근 개척한 호주시장에 1천3백 급(5도어.오른쪽핸들)프라이드
매년5천대 수출키로 하고 오는 12일 인천항에서 1차분 7백대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바"란 이름으로 수출되는 이들 차는 기아자동차의 합작선인
미국포드사의 자회사 "호주포드"(딜러망을 통해 현지 판매된다.
기아는 프라이드수출을 위해 지난해 호주디자인규칙인 ADR(Austratian
esign Rule)을 통과한데이어 올해는 FOA측과 시장조사 차성능테스트등을
끝내 당초예상보다 두배가량 많은 물량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프라이드의 대당 수출가는 약6천8백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