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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민주, 정기국회전 통합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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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원칙에 합의한 신민민과 민주당은 오는 10일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에 통합을 선언한다는 목표아래 막바지 통합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민당의 김원기 한광옥 신기하의원과 민주당의 이철 김정길의원
    장기욱인권위 원장등 양측 실무대표단은 7일낮 시내 모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서로간의 입장을 타진, 통합작업을 서둘러 마무리짓는다는데
    합의하고 8일낮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회동후 신민당 통추위간사인 한광옥의원은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밝히지
    않았으 나 "오늘 서로간에 충분한 대화를 나눴으며 해결안될 일은 없다고
    본다"고 말해 통 합절충이 막바지에 이른 상태임을 시사했다.
    민주당측의 장위원장도 "내일 다시 만나 미진한 부분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지분 문제때문에 협상이 지연되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해 통합협상의
    장애물로 지적돼온 지분문제에도 의견접근이 이뤄진것으로 보인다.
    장위원장은 "민주당은 아직 당론확인과정을 남겨놓고 있다"고 말하고
    "9일 통합 특위를 열어 당론을 마련, 10일 정무회의를 거쳐 통합을 선언할
    방식을 택할지는 아직 결정짓지 못 했기때문에 9일 통합선언을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려울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양당은 실무대표단이 8일 협상에서 합당작업이 마무리되면
    10일까지는 통합을 선언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총재는 7일하오 시내 반도 유스호스텔에서 <직장인과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신민당 실무대표단으로 부터 협상결과를 보고받은뒤
    "통합협상이 잘 돼가고 있으며 8일 있을 최종협상에서 마무리되면 9일
    이기택민주당총재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을 선언한뒤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10일까지 국회에 등록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오는 17일 소련으로 출국하기 전에 법적인 등록을 마쳤으면
    한다"고 말해 빠른 시일내에 통합수임기구 지정을 위한 전당대회를 소집할
    의사임을 밝혔다.
    이에따라 양당은 통합선언에 이어 17일 이전까지 중앙선관위에
    합당등록을 하는 등 법적절차를 마무리짓고 통합야당인 <민주당>으로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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