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국내지점도 특별검사...은행감독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스계 엥도수에즈은행 서울지점의 불법외환거래를 조사하고 있는
은행감독원은 이같은 부당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거래내역이 파악
되는대로 은행측에 기관경고등 중징계를 취할 방침이다.
6일 은행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엥도수에즈은행 서울지점의 불법 외환
거래가 이번 특별검사에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정확한 환거래금액 및
국내기업들에 대한 대출규모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 불법 외환거래로 조성한 자금이 수백억원에
달한다면 외환관리규정에 따라 이 은행에 대해 가장 무거운 기관경고등
중징계를 취할 방침이며 사안에 따라서는 엥도수에즈은행 본점과 현지
금융감독당국에 이를 통고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 은행이 지난 2월초 정기검사가 끝난 직후 이같은 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자금을 조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실정을
악용, 고금리로 대출해준 사 실을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엥도수에즈은행에 대한 조사가 끝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다른 외국은행 지점에도 이같은 불법사례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일부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금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이용, 갖가지 변칙적인 방법으로 외환을 불법 유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감독원은 현재 3명의 전문검사역을 엥도수에즈은행 서울지점에
보내 외환거래내역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은행감독원은 이같은 부당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거래내역이 파악
되는대로 은행측에 기관경고등 중징계를 취할 방침이다.
6일 은행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엥도수에즈은행 서울지점의 불법 외환
거래가 이번 특별검사에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정확한 환거래금액 및
국내기업들에 대한 대출규모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 불법 외환거래로 조성한 자금이 수백억원에
달한다면 외환관리규정에 따라 이 은행에 대해 가장 무거운 기관경고등
중징계를 취할 방침이며 사안에 따라서는 엥도수에즈은행 본점과 현지
금융감독당국에 이를 통고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 은행이 지난 2월초 정기검사가 끝난 직후 이같은 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자금을 조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실정을
악용, 고금리로 대출해준 사 실을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엥도수에즈은행에 대한 조사가 끝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다른 외국은행 지점에도 이같은 불법사례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일부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금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이용, 갖가지 변칙적인 방법으로 외환을 불법 유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감독원은 현재 3명의 전문검사역을 엥도수에즈은행 서울지점에
보내 외환거래내역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