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7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현진영과 와와''
그룹 리더 현진영군(20.본명 허현석.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 아파트
312동 206호)등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야간업소가수, DJ등 7명을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황현준씨(20.DJ)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등은 지난 5월초 서울 용산구 보광동 7의3 단독
주택을 전세로 얻은뒤 담배 은박지등에 말린 대마초잎을 넣어 흡입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이다.
경찰은 이들로 부터 대마초 줄기와 가루 등 모두 1.5KG과 대마초를
말리는 헤어드라이어를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이들이 유명가수 L모씨
등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 다고 자백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