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품질관리심사업무가 업계의
호응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조합은 지난 89년12월 공업진흥청으로부터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지정돼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공장등급을 심사, 최근까지 모두 12개업체에 대해
공장등급지정을 마친데 이어 올연말까지 6개업체를 추가지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업체들이 품질관리지정을 서두르고 있는것은 단체수의계약품목을
배정할 경우 공장등급에 따라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품질관리등급공장으로 지정된 업체는 해당품목에 대해 "품"자를 표시,제
품을 생산, 품질을 인정받게 된다.
조합은 6일 국제전기(김준철.2갑.일단접지변압기) 조일성업전기(김영성.
2갑.일단접지변압기) 유성정밀(조원재.2을.무정전전원장치)등을 신규
지정했다.
한편 이들업체는 오는 12일(국제전기 유성정밀)14일(조일성업전기)에 각각
등급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