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의 윤재걸 부대변인은 6일 방위병제도 폐지 및 현역병복무기간
단축을 내용으로 한 정부의 병역제 개편안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우리당은
국방부가 마련한 이번 개편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3군의 현역복무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예비군, 민방위대, 전투경찰제도도 심도있게 재검토함으로써
닥아오는 남북화해 정착구도에 실질적이고도 능동적인 자세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