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즈노" 자금난으로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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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상표의 스포츠의류및 신발제조업체인 (주)미우(대표 고대은)가
5일 부도를 냈다.
상장업체인 미우는 이날 한일은행 남대문지점에서 10억7천만원,
조흥은행 역삼 동지점에서 1억6천7백만원 등 모두 12억3천7백만원의
어음과 수표를 결제하지 못했 다.
이 회사는 최근 수출 및 내수판매부진으로 자금난에 빠졌으며 4일
1차부도를 냈었다.
증권거래소는 5일 이 회사의 주식에 대해 전장매매분부터 거래를
중단시켰다.
지난 74년에 설립된 미우는 일본 미즈노사와의 판매계약에 의해
스포츠의류, 신발등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에 의해 전량 수출해오다
지난 83년이후 미즈노 브랜드로 내수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동종회사들과의 가격경쟁으로 외형은 신장됐으나
수익성이 낮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미우는 납입자본금 45억원, 종업원 2백40여명이며 지난해 1백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의 8백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5일 부도를 냈다.
상장업체인 미우는 이날 한일은행 남대문지점에서 10억7천만원,
조흥은행 역삼 동지점에서 1억6천7백만원 등 모두 12억3천7백만원의
어음과 수표를 결제하지 못했 다.
이 회사는 최근 수출 및 내수판매부진으로 자금난에 빠졌으며 4일
1차부도를 냈었다.
증권거래소는 5일 이 회사의 주식에 대해 전장매매분부터 거래를
중단시켰다.
지난 74년에 설립된 미우는 일본 미즈노사와의 판매계약에 의해
스포츠의류, 신발등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에 의해 전량 수출해오다
지난 83년이후 미즈노 브랜드로 내수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동종회사들과의 가격경쟁으로 외형은 신장됐으나
수익성이 낮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미우는 납입자본금 45억원, 종업원 2백40여명이며 지난해 1백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의 8백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