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대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소부품업체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직업훈련원을 개설했다.
6일 이 회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억원을 투자, 수원전자단지내에
3백평 규모의 직업훈련원을 개설하고 연간 2백여명의 기능인력을 양성,
전원 부품납품업체에 지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중소업체들의 우수기술인력 부족으로 인한 품질 및 생산성
저하가 대기업의 제품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어 이같은
직업훈련원을 설립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