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정밀(대표 박주탁)이 머시닝센터시장에 신규참여한다.
이회사는 첨단 NC(수치제어)공작기계인 머시닝센터 생산에 나서기로 하고
충남 아산공단에 공장을 신축중이다.
수산중공업의 계열사로 지난해 2월 설립된 이회사는 그동안 일본
중국산공작기계를 수입하다 이번에 제조업체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회사는 5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이미 머시닝센터 1개기종을 개발중이며
아산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머시닝센터는 선반 밀링등의 기능이 종합된 첨단공작기계로 그수요가
늘어나고있는 추세이다.
국내시장은 8백억원규모로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등 대기업과 화천기계
한국화낙등 중소전문업체등 10여개사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수산정밀이 머시닝센터시장에 참여하게 된것은 국내 공작기계시장이
재래식공작기계에서 NC방식의 첨단기계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