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인을 비롯한 마약중독을 불과 5일만에 치료할수 있는 획기적인
한약성분의 제제가 국내민속의학자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민속의학자 권재우씨 한약재 특수처리 제조 ***
민속의학자 권재우씨(경남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264-2))가 지난
65년에 발명해 지금까지 26년간 임상실험을 거듭해온 이 해독제제는
국내외에서 헤로인중독환자를 비롯한 마약중독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불과 5일이내에 중독증세가 거의 완치됐다는 것.
골인으로 명명된 이 해독제제는 부자, 운모, 유황등의 한약재를
특수처리해 만든 것으로 미 로스엔젤레스 마약치료센터, 이스라엘
마약센터, 서울대 의대, 경북대 의대등의 임상실험에서 기존의 어떠한
마약중독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9년 로스엔젤레스마약센터에서 코카인중독자 5명과
헤로인중독자 4 명에게 골인 을 투여한 결과 환자 전원이 3-4일의
호전기를 거쳐 5일만에 중독증이 완치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68년 당시 서울대 의대 김광일교수( 현 한양대의대교수)팀이 78명의
헤로인중독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에서도 중 독증세가 뚜렷이
호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 환자에 투여결과 불과 5일만에 거의 완치 ***
최근 골인의 안전성실험을 마친 경북대 의대 강병조교수(신경정신과)는
"기존의 마약중독치료제의 경우 최소 15일이상 최고 3달동안 지속적으로
투여해도 일정한 효과밖에 거둘 수없는 반면 골인은 불과 24시간내에
환자들의 금단증세가 없 어지고 5일정도면 아무런 습관성없이 중독증세를
치료할수 있었다"고 밝히고 "특히 이 제제는 해독작용을 통해 마약중독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마약에 대한 의존성을 쉽게 끊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교수는 골인의 국내외 임상연구결과를 오는 11일상오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발명자인 권씨는 재정상태가 어렵고 오랜 임상실험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최근에야 보건사회부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