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학원 교비 13억원 변태 지출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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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도화동 학교법인 선인학원(이사장 심창유)이 지난해 9월
이 재단 산하인 운봉공고앞 축대 붕괴로 23명이 숨진 송림동 매몰사고와
관련,유가족들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응급복구비 24억원 가운데 13억원을
법인예산이 아닌 교비에서 변태 지출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대등 선인학원 산하 10여개학교 교수와
교사,교직원등 8백70여명으로 구성된 범 선인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공동의장 장석우 인천대교수등 3명 )가 현재단의 퇴진과
선인학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교육부등 관계기관에
제출해 드러났다.
4일 선인학원 정상화추진위에 따르면 송림동 축대 붕괴 사고 당시
선인학원측은 응급 복구비와 유가족 보상금등 24억원을 지급했으나 이
가운데 13억원을 선화여상과 선인고,인화여고등의 교비에서 불법으로
변태 지출 했다는 것이다.
선인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와함게 선인학원 설립자인
백인엽씨(70)가 지난 81년 비리와 관련,검찰에 구속된후 선인학원내 모든
학교 재산과 운영권을 국가에 헌납하고 물러났으나 이사진을 자신의
측근으로 구성하는등 2-3년전부터 재집권을 시도하고 있다며 현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또 인천대 교수와 학생들은 유가족및 사망자 보상비를 법인예산이 아닌
이들 학교의 교비에서 지출한 것은 엄연한 공금유용이라고 주장하면서
교육부등 관계기관이 특별감사를 통해 재단의 비리를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선인학원 재단 관계자는 "백씨는 학원측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있지 않고 있으며 선화여상등에서 13억원을 갹출한 것은 교비가 아니라
재단 적립금"이라고 밝혔다.
이 재단 산하인 운봉공고앞 축대 붕괴로 23명이 숨진 송림동 매몰사고와
관련,유가족들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응급복구비 24억원 가운데 13억원을
법인예산이 아닌 교비에서 변태 지출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대등 선인학원 산하 10여개학교 교수와
교사,교직원등 8백70여명으로 구성된 범 선인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공동의장 장석우 인천대교수등 3명 )가 현재단의 퇴진과
선인학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교육부등 관계기관에
제출해 드러났다.
4일 선인학원 정상화추진위에 따르면 송림동 축대 붕괴 사고 당시
선인학원측은 응급 복구비와 유가족 보상금등 24억원을 지급했으나 이
가운데 13억원을 선화여상과 선인고,인화여고등의 교비에서 불법으로
변태 지출 했다는 것이다.
선인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와함게 선인학원 설립자인
백인엽씨(70)가 지난 81년 비리와 관련,검찰에 구속된후 선인학원내 모든
학교 재산과 운영권을 국가에 헌납하고 물러났으나 이사진을 자신의
측근으로 구성하는등 2-3년전부터 재집권을 시도하고 있다며 현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또 인천대 교수와 학생들은 유가족및 사망자 보상비를 법인예산이 아닌
이들 학교의 교비에서 지출한 것은 엄연한 공금유용이라고 주장하면서
교육부등 관계기관이 특별감사를 통해 재단의 비리를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선인학원 재단 관계자는 "백씨는 학원측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있지 않고 있으며 선화여상등에서 13억원을 갹출한 것은 교비가 아니라
재단 적립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