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의 탈법적인 일수보험료모집이 성행하고 있다.
보험당국은 금융형보험 상품의 경우 일수판매액이 전체판매액의 최소
10%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근절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4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최근들어 보험모집인이 계약자를
매일방문,보험료를 수납받는 소위 일수판매가 급증하면서 보험료횡령등
사고도 빈발하고 있다. 당국에 접수된 일수판매관련 민원은 지난
89년만해도 7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엔 45건으로 늘어났고 올들어서는
6월까지 27건을 기록하는등 증가추세에 있다.